박물관 소개

국립아이누민족박물관은 일본 최초로 탄생한, 아이누 문화의 전시와 조사, 연구 등에 특화된 국립박물관으로, 아이누 민족의 문화를 부흥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박물관을 둘러싸고 있는 우포포이(민족공생상징공간)는 그 기본 구상에도 적혀 있듯이, ‘일본의 귀중한 문화’인 아이누 문화를 부흥ㆍ발전시킴과 함께, 선주민족의 존엄을 존중하고 ‘차별 없는 다양하고 풍요로운 문화를 가지는 활력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나간다는 중요한 의의를 지닌 국가 프로젝트입니다. 국립아이누민족박물관은 그러한 우포포이의 중핵시설로서, ‘국내외에 아이누 역사와 문화 등에 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촉진하며 새로운 아이누 문화 창조 및 발전에 기여한다’는 이념을 내걸고 아이누 문화의 전시, 조사 및 연구, 교육 보급, 인재 육성, 자료 정비 등에 임하고 있습니다.

아이누 민족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많은 선주민족은 국가 정책에 의해 생활 기반인 토지나 자원을 빼앗기고 고유의 언어 사용을 금지당했으며 부당한 차별을 받는 등 힘든 시대를 경험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들의 귀중한 문화가 소멸할 위기에 직면하는 일도 드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역경 속에서도 많은 선주민족은 문화를 착실하게 전승하고, 스스로 박물관을 만들어 자신들의 기반이 되는 문화를 보존, 부흥시키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아이누 민족 또한 그러한 민족 중의 하나이며, 이곳 시라오이에서는 아이누 민족 스스로 설립한 ‘아이누민족박물관’이라는 박물관이 30년 넘게 운영되어 왔었습니다. 이 박물관은 전시와 예능을 통해 아이누 문화를 소개하고, 또한 문화를 통해 세계 각지의 선주 민족과 교류해 왔습니다. 즉, 문화부흥과 민족공생을 30여년 전부터 이미 실천해 온 것입니다.

‘아이누민족박물관’은 우포포이가 건설됨에 따라 2018년 3월에 그 역사의 막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그 정신은 우포포이와 그 중핵시설인 국립아이누민족박물관이 착실하게 계승해 나가겠습니다. 문화의 부흥 및 창조와 다양한 민족의 공생은 자동차의 두 바퀴와 같으며, 그 시너지 효과는 사회 전체를 활성화시킬 것입니다. 이 새로운 국립박물관에서는 아이누 민족이 주체가 되어 부여된 사명을 다하는 한편, 그와 동시에 세계의 다양한 민족 출신자들이 아이누 문화를 접점으로 모여 그 부흥과 창조에 참여함으로써 일본 국내뿐 아니라 인류사회 전체의 활성화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우포포이와 국립아이누민족박물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이라는 사태로 인해 3개월 늦은 2020년 7월 12일에 문을 열었습니다. 여러분의 더욱 많은 지원과 협조를 진심으로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館長からのご挨拶

 国立アイヌ民族博物館は我が国に初めて誕生した、アイヌ文化の展示や調査研究などに特化した国立博物館です。アイヌ民族の文化を復興し、発展させるべく創設されました。

 博物館を擁するウポポイ(民族共生象徴空間)は、その基本構想にも書かれていますように、「我が国の貴重な文化」であるアイヌ文化を復興・発展させるとともに、先住民族の尊厳を尊重し、「差別のない多様で豊かな文化を持つ活力ある社会」を築いていくという重要な意義を持つ国家プロジェクトです。国立アイヌ民族博物館はそのウポポイの中核施設として、「先住民族であるアイヌの尊厳を尊重し、国内外にアイヌの歴史・文化に関する正しい認識と理解を促進するとともに、新たなアイヌ文化の創造及び発展に寄与する」という理念を掲げ、アイヌ文化の展示、調査研究、教育普及、人材育成、資料整備等に取り組みます。

 アイヌ民族をはじめ、世界各地の先住民族の多くは、国家の政策によって生活基盤である土地や資源を奪われ、独自の言語を使うことを禁じられ、不当な差別を受けるなど、苦しい時代を経験しています。その過程で、彼らの貴重な文化が消滅の危機に瀕することすら珍しいこと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しかし、そのような逆境にあっても、多くの先住民族が文化の伝承を地道に続け、自ら博物館をつくり、自らの拠り所となる文化を保存、復興しようとしてきました。アイヌ民族もまたそのような民族の一つであり、ここ白老の地には自らが創立した「アイヌ民族博物館」という博物館が30年以上にわたって運営されてきました。この博物館は展示と芸能でアイヌ文化を紹介し、また文化を通じて世界各地の先住民族と交流してきました。つまり、文化復興と民族共生を先取りする形で活動してきたのです。

 この「アイヌ民族博物館」はウポポイ建設に伴って2018年3月にその歴史を閉じましたが、その精神は、ウポポイとその中核施設である国立アイヌ民族博物館が着実に受け継いでいきます。文化の復興、創造と多様な民族の共生は車の両輪であり、その相乗効果によって社会全体を活性化させていきます。この新しい国立博物館では、アイヌ民族が主体となって課せられた使命に取り組みますが、それと同時に世界の多様な民族の出身者がアイヌ文化を接点にして集まり、その復興と創造に参加することで、日本国内のみならず人類社会全体の活性化に貢献することを目指していきたいと考えております。

 ウポポイと国立アイヌ民族博物館は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拡大という事態を受けて3ヶ月遅れて2020年7月12日に開業しました。皆様方のなお一層の御支援、御協力を心よりお願い申し上げます。

2020年7月

国立アイヌ民族博物館館長

佐々木 史郎

이념

국립아이누민족박물관은 일본의 선주민족인 아이누의 존엄을 존중하고 국내외에 아이누 역사와 문화 등에 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촉진하며 새로운 아이누 문화 창조 및 발전에 기여한다.

박물관의 설립 경위

국립아이누민족박물관의 설립 경위 등에 대해서는 문화청의웹사이트 를 참조하십시오.

박물관 네트워크에 대하여

아이누 문화의 전승자와 실천자, 홋카이도 안팎의 박물관과 대학, 연구기관 등과 연계 및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정보의 공유 및 발신, 자료수집과 공동연구 등을 촉진합니다. 또한, 홋카이도를 비롯한 전국의 박물관 등과 연계하여 재해 시의 문화재의 구호 및 복원 등에도 대비합니다.

관내에서의 아이누어 표기 및 방언에 대하여

관내 및 전시실의 해설 패널과 표시에는 아이누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누어는 제1 언어로서 맨 앞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아이누어 표기

현재 아이누어는 로마자와 가타카나로 표기되고 있습니다. 아이누어에는 통일된 표기법(정서법)이 없습니다. 따라서 관내의 표시는 공익사단법인 홋카이도우타리협회(현 공익사단법인 홋카이도아이누협회)가 편집 및 발행한 아이누어 텍스트 《아콜 이탁》을 토대로 가타카나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아이누어 해설문과 방언

전시실에는 각지의 아이누어 계승자가 쓴 아이누어 해설문이 있습니다. 박물관에서는 아이누어의 다양성을 소중하게 지켜 가기 위해 각 집필자의 방언과 표기법으로 아이누어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レイシャル・ハラスメント対策

ウアイヌコㇿ宣言について

公益財団法人アイヌ民族文化財団が、「レイシャル・ハラスメントは許さない」との信念のもと、レイシャル・ハラスメントにあたる行為に対して毅然として対応するとともに、アイヌ文化の振興、アイヌの伝統等に関する知識の普及・啓発などの活動を通じ、多様な価値観が共生し、アイヌ民族の誇りが尊重される共生社会、すなわち差別のない社会の実現を目指すことを宣言するものです。

(「ウアイヌコㇿ」)とは、アイヌ語で「尊敬しあう」という意味です。)